STORY스토리
'The Armor of Erosion (파식의 갑옷)'... 그것은 전설로만 전해지던 것. 그리고 결코 깨어나서는 안 되는 것. 그러나 종말은 오고야 말았다. 운명의 수레바퀴가 전설의 재앙을 현세에 불러들이고 만 것이다. 갑옷이 뿜어내는 파도는 물고기를 기괴하게 변화시켰고, 바다에서 불어오는 저주의 바람은 육지까지 죽음을 몰고 왔다. 불길한 그림자가 희망의 빛을 꺼트리려 할 때, 전사들은 모인다. 모든 것을 'The Sea of Genesis (태초의 바다)'로 돌려보내는 심연을 향해서...